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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히말라야」조난약사
▲1895년=영국인「머머리」가「낭가파르베트」봉(해발 8,125m에 도전, 희생된 것이「히말라야」등반 최초의 사고. ▲1905년 9월1일=「길라모」가 이끄는 국제등반대가「칸첸중가」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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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동고립|폭설로…교통·통신두절·단전소동|생필품값도 폭등|최고 백25cm 행정마비…피해집계 못해
【강릉=임병돈기자】내리4일째 초속 34m의 강풍을 등반한 영동지방폭설은 최고 1백25㎝까지 쌓여 강릉·속초를 비롯한 영동전역이 고립상태에 빠졌다. 강릉∼서울간 철도와 전화선만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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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설…3월을 기습
18일 새벽부터 중부 지방에 봄 시샘의 폭설이 내려 교통이 마비되고 교통 사고가 잇단 피해를 냈다. 치안국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·강원·충북·충남 등 중부지방에 내리는 폭설에 대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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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·충북·경북 설해방지 비상령
치안국은 20일 하오5시를 기해 강원도 일원과 충북·경북 일부지역에 「설해방지 비상령」을 내리고 주민들의 설화구조에 나섰다. 이들 지역에는 군·경과 의용소방대원 등 2만여 명의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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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설악산등반대 조난|10명 구조절망상태
【설악산=장창영·임병돈기자】한국산악회 설악산등반대(대장 이희성중령·43·육사병참 참모) 18명이 설악산 「죽음의 계곡」서 해외등반 훈련을 하다가10명이 실종, 18일하오 3시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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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반일지
▲6일상오10시일설악산신흥사에서 이은상산악회장을비룻, 설악산악회장 이기섭박사, 당지 경찰간부참석아래 5개조로 분단 결단식. ▲6 일하오2시-B조 (박수명 변명수 박명강) 가 선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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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에 묻힌「정상에의 도전」|「히말라야」정복의 꿈은 꺾이나
【설악산=장창형·임병돈기자】 「히말라야」를 정복하려던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꿈은 눈보라가 휘몰아친 설악산「죽음의 계곡」에서 18명중 10명이 조난, 첫시련에 부딪혔다. 한국산악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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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74)대자연의 변덕
지난여름 호남지방의 가뭄, 영남지방의수해를 보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번엔 영동지방에 때아닌 폭우·폭설이 쏟아졌다는 소식에 잠시 놀라지않을수없다. 이유야 역시 만주지역의 기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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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폭설 속의 초긴장 사이공5일
68년10월16일 아침 7시45분(사이공시간). 「벙커」주월미대사의 검은 NG(외교넘버) 차가 새벽의 고요에서 막 잠을 깨려는 「웬주」거리를 달려 독립궁으로 소리 없이 들어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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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동에 설화
21일 밤부터 내린 폭설로 영동지구 명주군 관내 산악지대의 6개면이 눈에 갇혀 고립되는 등 강원·경기일부지방의 교통이 두절되고 설화를 빚어냈다. 그리고 서울에서는 22일 밤 빙판에